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노원인애한의원 대표원장 배광록, 강소정 교수입니다.
생리 첫날마다 복통과 함께 설사를 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배가 아픈 것도 힘든데 화장실까지 계속 갑니다.”
“생리할 때만 장이 완전히 예민해집니다.”
월경과 장의 증상이 함께 반복된다면 생리통을 자궁의 통증 하나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월경주기와 함께 장운동이 변하고 자율신경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치료의 장점은 이런 생리통과 장증상을 함께 치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리통의 강도와 시작시점, 혈덩이와 생리양을 확인하면서 설사가 언제 시작되는지, 찬 음식을 먹으면 더 심한지, 평소 장이 약한지를 함께 봅니다.
몸이 차고 생리통과 설사가 심한 여성과 열감과 과다월경이 심한 여성은 서로 다른 처방이 필요합니다.
한약치료는 월경이 없는 기간부터 몸을 관리해 다음 생리가 보다 편안하게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생리 첫날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월경주기와 장의 민감함을 함께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매달 생리 때마다 설사와 복통 때문에 일상생활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반복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장기간 누적되는 삶의 불편도 매우 큽니다.
한약치료를 통해 자궁과 장, 냉증과 전신상태를 함께 관리하면서 보다 편안한 월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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