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어지럼증, 누워 있을 때보다 사람 많은 곳에서 더 심하다면 자율신경까지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노원인애한의원 대표원장 배광록, 강소정 교수입니다.

어지럼증 환자 중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백화점, 지하철,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갑자기 머리가 멍하고 흔들리는 느낌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트 진열대를 보면 어지럽습니다.”

“지하철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중심을 잃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만성 어지럼은 단순히 귀의 한 부위만을 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시각자극과 긴장, 수면부족,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함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치료에서는 어지럼의 형태뿐 아니라 두근거림, 식은땀, 메스꺼움, 불안감, 수면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소화가 안 되는 날 어지럼이 심해지는 환자도 있고 목과 어깨가 긴장하면 머리가 더 흔들리는 환자도 있습니다.

같은 어지럼증이라고 해도 몸 상태가 모두 다릅니다.

한약치료는 이런 여러 증상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전정계의 민감함뿐 아니라 자율신경의 긴장과 수면, 위장기능까지 함께 조절하면서 작은 시각자극이나 움직임에도 어지럼이 쉽게 발생하지 않도록 몸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만성 어지럼 환자들은 증상을 피하기 위해 외출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활범위가 좁아질수록 작은 자극에도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를 통해 전신상태를 안정시키고 어지럼을 쉽게 유발하는 조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 많은 곳만 가면 어지럽고 머리가 멍해진다면 단순히 귀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율신경과 수면, 소화와 긴장까지 함께 관리하는 한약치료가 필요합니다.

작성·감수 의료진

배광록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노원점

강소정 대표원장

신지영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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